현대 최고급 세단 EQ900이 출고되자마자 뭇매를 맞고있습니다. 사실상 한국에서 제일 좋은 차량으로 자부되는 EQ900이 여러가지 구설수에 휘말려있습니다.일단 비오는날 뒷창문을 열고 탁송하는 장면이 발견되면서부터 이미지가 조금은 실추되기도 했었죠. 아래 링크입니다.

2016/02/12 - [사건사고 ] - EQ900 비오는날 창문열고 탁송 사건

뭐 창문연거야 실수로 넘어갈수 있지만 새차를 인수했는데 도어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된다면 그냥 실수로 넘기기 힘들겠죠? 보배드림의 한 네티즌은 이 차량을 구입했는데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하자 발견전에 먼저 카마스터가 신형 에쿠스 (제네시스 EQ900)는 문을 닫을때 신경써서 강하게 닫으셔야 제대로 닫힙니다. 라고 말함 


그래서 차주가 실제로 해봐도 잘 안닫히길래 리콜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묻자 되레 신형 에쿠스는 원래 그렇습니. 라고 대답


강하게 주장해서 인수를 마무리 후 시승을 하는데 도저히 아닌것 같아서 다른 전시장 두군데 방문 같은 차를 테스트 해보니 아주 부드럽게 도어가 잘닫힘  열받은 차주는 항의 한후 해당 직영점 과장이 방문해서 

반대쪽 창문을 열고 테스트 한후 이제 조금 나아졌을겁니다. 라고 말함 


결론은 

다른차에 비해 문닫는것이 불편하긴 하지만 힘을 줘서 닫으면 되기때문에 하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타다 보면 나아질거다. 라는 역대급 명언을 쏟아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적절한 힘으로 문을 닫는데도 차문이 완벽하게 닫히지 않습니다. 도대체 이 비싸고 야심있게 출시한 최고급 세단을 이렇게 만든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대처가 왜이러는걸까요? 만약 딜러 나 관계자 본인이 탄다고 해도 그냥 탈수있을까요?

차주의 마지막 글에는 몇일안에 현대차 클레임담당자가 오기로 했고 복불복 뽑기가 잘못된 차량이라면 끝까지 조치를 받을거란 얘기를 했습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