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이틀째 실점한 점수 35점 두산전 17점 LG전 18점 

이쯤되면 보살이라고 하는 한화팬들도 더이상 보살일수많은 없을듯 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개막전만해도 이번 한화이글스는 우승후보라고 까지 점치는사람들이 많았죠. 우승가능멤버라고 까지 했는데 선발진의 부제와 타자들의 안터지는 방망이까지 합세해서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개박살이 나니까 개인적으로는 설마 이거 태업 인가?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개막전 들려온 소식에서는 로저스가 머리를 염색 관련해서 김성근감독과 마찰이 있었고 때마침 부상도 있어서 2군으로 갔는데 혹시라도 로저스가 태업을 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화 2군은 서산에 있습니다. 

어제 서산 롯데마트에서 포착된 로저스의 모습인데 가족들과 장을 보고 있던 모습이라고 합니다. 

물론 장을 못볼 이유는 없지만 이때가 두산에게 14대 2로 지고 있을때라고 하더군요. 


작년시즌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완봉승 완투승을 보여준 로저스이기에 

많은사람들이 선발로써의 로저스를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화로써는 로저스 하나 나온다고 해서 크게 바뀔것 같지 않네요. 특히 오늘 LG와의 경기를 보면 그저 단순한 볼을 놓치기도 하고 약간은 의아할정도의 실수가 몇번 있었습니다. 조금은 강압적인 김성근감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태업성 플레이인지 아니면 작년에 너무 힘을 다빼서 올해 그게 나타나는건지 ....

아무튼 아직 130경기가 넘게 남았습니다. 분명 다시 일어날것이라 믿고 응원할게요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