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NC의 1차전에서 갑자기 맥주병이 그라운드로 투척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사실 그라운드로 오물이 들어오는경우가 과거에는 많았지만 최근에는 맥주병등의 입장제한으로 많이 사라졌는데 어제 경기에 들어온 맥주 픽쳐병은 몰래 숨겨서 들어온 모양입니다. 그런데 맥주를 던진사람은 지고있던 한화팬이 아니라 마산 즉 엔씨팬이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왜 이기고 있던 NC 마산팬은 맥주병을 던진것일까요




NC구장측의 입장은 페트병을 던진 관중은 경찰에 연행되었고 그 관중이 술을 조금 드시고 취한것 같다

조사를 진행하고나서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했는데 이 투척사건이전에 이유가 있었습니다.



마산구장의 3루 꼭대기에 있는 조명탑 하나가 깨지면서 그 아래 있던 여성관중이 유리파편에 맞고서 다친겁니다. 그 파편을 맞은 여성관중의 남편이 구단측과 관련사람들에게 불만을 표시했지만 시끄러운 야구장탓에 전달되지 않았고 화가 치밀어오른걸 못참은 마산아재는 홧김에 맥주병을 그라운드에 던졌던것이죠.

구단측의 대처가 조금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에게 맥주병을 던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