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심수창이 또 한번 재회할것으로 보입니다.오늘 발표난 심수창 한화행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13억이라고 하는데 조금 과하게 준것 같기도 하고 뭐 작년보다는 한화투수화력이 좋을것같네요.근데 더욱 이슈였던것이 심수창이 한화에 옴으로써 조인성과 다시한번 만난다는점이었죠.둘다 과거 lg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라서 다시 만나는게 화제인가 싶었는데 당시 포수와 투수였던 그들이 사건이 하나있었죠.
심수창 조인성이 경기중 서로 언쟁을 하면서 싸운것입니다.
엘지트윈스시절 배터리를 이루어 출장을 했는데 이 투수와 포수가 서로 화를내며 언쟁을 벌입니다.
아직까지도 꽤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되는것이 물론 스포츠이지만 둘은 10년이 넘는 선후배 사이기 때문이죠. 두선수의 싸움의 이유를 대충 추측해보면 투수인 심수창이 포수인 조인성의 싸인이 맘에 들지 않았던것
조인성이 바깥쪽공을 요구하자 심수창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거절했고 다시 조인성이 바깥아래쪽에 미트를 갖다대자 그것마저도 심수창이 거절
심수창이 눈크게 뜨면서 조인성한테 중얼거리자 조인성이 빡쳐서 투수한테 간것입니다. 당시 조인성이 매번 투수들에게 찌푸리고 화내고 그랬다는 썰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경기중 싸인주고받다 지들끼리 싸운거죠. 당시 영상입니다.
심수창 vs 조인성
뭐 이 사건이후로 모든 화살은 조인성에게 돌아갔던걸로 기억되네요.하지만 그후 둘이 화해했다고 사진까지 찍었는데 그 사진이 조금 웃깁니다. 두 선수 모두 뭔가 어색해보이거든요
서로 오해로 인한 사건이라며 화해했다는 모션의 사진인데 헤드락을 시현하는데 표정들이 뭔가 너무 어색합니다. 뭐 잘 마무리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후 넥센으로 간 심수창과 조인성의 맞대결 영상
뭐 워낙 예전일이고 이제 다 풀렸을거라 생각하고 이제 한화에서 한솥밥먹는 과거 그들의 케미를 또 한번 기대해봅니다. 내년 한화 야구는 적어도 올해같지는 않을거란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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