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6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났다.장장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고군분투했던 노력의 댓가를 오늘에서야 받았다.사실 처음 중개사시험을 생각했을때 조금 겁이났었다.이게 쉬운시험도 아니고 엄연히 법과목도 포함되어있는건데 과연될까?고등학교 이후로 공부에 손을 놓은 내가 한다고 될까? 라는 두려움을 제치고 일단 몸을 담궜다.물론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어찌보면 가족에 대한 열망같은것이 나를 더욱 열심히 하게 만들었다.솔직히 이번에 알았다. 나는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안해서 못했던것 

뭐 이런 나를보면서 니가 하면 나도 한다 이질알 떠는 색키들 분명있을텐데 ㅋㅋ 한가지 말해주자면 노력도 실력이다.그 노력이 없으니 허구한날 그모양 그꼴로 살고있지 



아무튼 동네아줌마나 따는건줄 알았던 공인중개사는 말처럼 그리 쉬운시험이 아니었다.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겪고서 나는 당당하게 합격할수 있었다.처음 내앞에 다가왔을때는 정말 외계어 같았던 이 시험 하지만 당당하게 숲안으로 들어가서 길도 잃고 여기저기서 해매고 다니다 비로소 숲을 빠져나왔고 그제서야 넓은 숲 전체가 보였다. 오늘은 새벽6시부터 일어나서 너무 피곤하다. 합격노하우나 공부방법같은것은 한숨자고나서 자세하게 써야겠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