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디 실기고사 관련해서 엄청난 이슈가 만들어진것 같습니다.말그대로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입학하기위해서 실기로 미술입시생들이 그림을 그리다 붉어진 사건인데요.많은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더군요.약간 애매하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아무튼 형평성문제에서는 분명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어떤 사건인지 요약해보겠습니다. 





19살 미술입시생인 글쓴이가 청주대학교에 수시시험을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기초디자인은 실물을 제시하고 아니면 사진을 주고 보고 그림을 그리는것인데 

제시물을 주지않고 단지 드론과 주제만 칠판에 써주고 시험시작을 알렸습니다. 






결국 드론을 모르는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망치고 급기야 백지까지 내고 나가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것이 드론인데 뭐 요즘에 많이 날라다니고 알려져서 알겠지만 저도 얼마전까지는 이 드론을 몰랐습니다.

드론? 스타크래프트 드론? 그거? 이렇게만 생각하고 이렇게 날아다니는 드론은 아예 몰랐었죠

청주대학교 시험을 본 학생들도 거의 저와같은 경우가 많았을겁니다. 제가 보기엔 이 출제물 자체를 잘못 선택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전에 드론을 직접 가져다 줬으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진않았을 듯 하네요.

실물도 없이 단지 이름만 주고 그리라니 모르는 학생은 당연히 못그리지요.

이글의 베플처럼 이런경우는 국어시험에서 시험지는 안주고 칠판에 시 제목만 쓰고 작가의 의도를 다 쓰라는것과 차이가 없을듯 아니면 차라리...






이렇게라도 그렸어야 하나요....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