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몇일전 북괴의 목함지뢰때문에 우리 군인의 다리가 절단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정말 화가나지않을수가 없는사건이죠.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양갈래로 나뉘어 공방이 뜨겁습니다.북한을 바로 응징해야한다.란 의견과 이것도 국정원의 음모라면서 떠드는 사람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전쟁이 끝나지않고 휴전한 국가에서 아군이 다리가 잘렸습니다.당연히 국민은 화가나야하는게 당연한듯합니다. 하지만 과거전례로 봤을때 이번 지뢰사건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역공격을 할 가능성은 거의없어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감정적으로 우리가 지뢰에 당했다고 물리적타격을 하는것보다는 국방부가 발표했듯 대북방송을 다시 재게하는것이 훨씬 멀리봤을때는 이득일듯합니다.사실 군대에 다녀오지않거나 다녀왔어도 이 대북심리방송을 듣지못한 사람들은 이 위력이 얼만큼인지 가늠할수가 없죠.




사실 북한이 별거아닌것같지만 가장 두려워하고 신경쓰는것이 이 대북방송입니다.상대적으로 우리한국의 이점이 너무나 여실히 드러나기때문에 북한의 김정은체제는 이 방송을 정말 싫어하죠.과거 남북감정이 좋을때도 항상 우리측에 요청한것이 이 방송탑 철거였다고 하네요.그렇게 몇년전 사라졌다가 이제는 다시 방송을 재게할수있는 꼬투리를 잡은것이죠. 11년전 겨우 이 대박방송을 합의하에 멈춘건데 지뢰도발 사건으로 인해 우리군은 엄청난 무기를 얻은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방송탑앞 군인들만 듣는것이 아니라 북한의 주민들도 들으니 김정은측에서는 정말 골칫덩어리가 아닐수가 없는것이죠.한국의 가요와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정말 알맞게 배치해서 듣는사람으로하여금 정말 남한으로 오고싶게끔 하는 효과가 있죠. 밤에는 잘자라는 메세지도 한다고 합니다. 일단여기서 방송을 들어보자면 





여러가지 썰을 풀자면 

대북방송에서 여자아나운서가 '오늘 3시에 비가 올 예정이니 빨래를 걷으십쇼' 라고 했더니 진짜로 그 시간에 비가와서 우리의 방송을 듣고 행동을 했다고도 합니다.

현재 종북성향 단체들은 이 대북심리전방송을 하지말라고 시위를 한다고 하죠. 남과북의 충돌을 불러온다고

근데 연평해전 천안함,연평도,이번 지뢰도발까지 어느정도 충돌이 있어야 하고 얼마나 우리가 더 뚜드려 맞아야 한다는겁니까? 이 정도면 많이 참은것 같기도 합니다. 군사적충돌보다는 이렇게 심리적으로 압박하는것은

저도 국민으로써 찬성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