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슈였던 덕소 자연사 박물관 상아 화석 파손사건 기억하시나요?정말 또 한번 한국인의 미개함을 엿볼수있었던 사건이었죠.일단 파손한것도 미개한건데 도주까지 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회색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애엄마와 아이 아이는 징징대고 뛰어다니고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엄청시끄러운소리와 함께 화석이 박살 

그 순간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 오셨고 보자마자 비명을 질렀습니다.모조품이 아니였기때문이죠.

그러자 부랴부랴 애를 들쳐업고 줄행랑을 친사건이죠.




이런 박물관에서 애한테는 관심도 안주고 커피마시며 수다떠느라 정신판 사이에 아이가 상아를 깨드린거죠.

정말 값어치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가격일겁니다. 실제 화석이기때문에 가격으로 매긴다는 의미자체가 무의미할수도 있죠.그렇기에 물론 겁을 먹었겠죠.하지만 도망가는건 정말 ...



박물관측에서는 그래도 바로 신고하지않고 이렇게 친절하게도 경고장?비슷한 글을 남깁니다.

코끼리 상아뼈 화석을 파손한 가족에게 자진으로 자수할 기회를 주죠.합의를 한다며 저같았으면 그냥 cctv로 바로 신고때리고 처벌을 하던 벌금을 물리던 했을것같은데..

그리고 이 사건의 최종결론


상아화석을 파손하고 도망간 8일만에 나타나 박물관측에 사과했답니다.아이의 아빠가 전화해서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는데 아직 직접 사과한건 아님 


더 놀라운건 박물관측에서는 상아화석에 대한 변상을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화석이 수리가 가능한지 국내에서 알아볼예정이라는데 ㅜㅜ 다소 아쉽네요.뭐 나쁜마음을 먹는건 아니지만 본보기로 이런건 처벌을 하던 변상을 요구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