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연일 난리다 아니 난리가 아니라 아비규환 그자체다 

멀쩡한 국민이 멀쩡한 꽃다운 나이의 학생들이 산체로 차가운바닷물에 들어가 나오질 못하고있다 

현재 온갖 추측과 선동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국민들은 지금 엄청나게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이게 맞는건지 저게 맞는건지 

구조자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까지 참으로 첩첩산중 미칠듯한 마음이다 

정몽준의 사과 

참으로 난감하다 일단 나는 정치적성향이 좌우 아무곳도 치우치지않은 그냥 딱 객관적인 국민임을 밝힌다 

일단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사건에 정치적인 개입이 되었다는것에 분괴하지않을수가 없다 

그래 물론 정부라는 거대한집단의 아닐한 대처와 늦장대처가 문제가 되었지만 이것이 왜 좌우의 개념으로 나뉘는지 참으로 답답하다



정몽준의 막내아들 정예선 이제 고등학생인 학생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이글에 대해서도 현재 많은 논란이되고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때 

나는 양쪽모두의 의견이 이해가 된다 

물론 누구보다도 유가족들의 마음이 안타깝고 이해가 가고 슬픈사람이다 

미개한 국민성 이라는 발언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어떤면에서 이해가 가냐하면

물론 유가족들의 찢어지는 마음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유가족들 사이에 유가족인척하며 바람을 잡고 선동을하면서

이런 인재사고를 마치 정부가 일으킨사고마냥 포장하는 과정에서 미개하다는데 동의한다 


물론 반대에 입장도 이해가 가는건 사실이다 

박근혜대통령이 진도체육관에 와서 브리핑을하고 최대한 수색을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말은 이제는 지켜지지못한 약속이 되어버렸다 

굉장히 늦장을 부린다는 정부측은 반성하라는 현장의 유가족들의 인터뷰내용 


사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정말 떠다니는 유투브나 sns에서처럼 유가족들이 말하는대로 정부의 자세하게 해경의 

구조작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않거나 한다면 당연히 소리지르고 욕하고 물세례하는건 그럴수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위의 논리대로 말하자면 틀린말도 아니다 


하지만 맞는말도 아닌것같다 


정부가 일부러 그들을 살릴수있는데 죽으라고 세월아세월아 기다리는것은 아니니 말이다 



정몽준의 아들이 재벌의 아들이라서 국민을 미개하게 본다는 생각은 맞지않는것같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정몽준의 아들이 잘못했다,잘했다를 구분지을수 없는것같다 


하지만 현장에가서 기념촬영을 하고 유가족들앞에서 의전용 자리에서 컵라면을 먹고있다거나 

구조현장에 나타나서 혼잡하게 만든다거나 실종자와 구조자의 통계를 바꾼다거나 

이러한점은 국민으로써 정말 너무나 열이받는다 


정몽준의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쩌면 대권에 다시한번 도전하는 사람임을 생각했다면 

섣불리 자신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더라도 함부로 내뱉었으면 안되는거였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러나 저러나 정말 실종자가 한명이라도 더 구해졌으면 하는바램이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