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가 한참 유행일 당시 아무리해도 스타가 늘지를 않더라 결국엔 그저 스타를 보는것으로만 만족했던 나였기에 그 당시 스타리그는 정말 지금 챔스만큼 재밌게 느껴졌었다.많은 레전드들이 탄생했지 잘아는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이윤열등등 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좋아했던것은 몽상가 강민과 악마의 프로토스라고 불리는 박용욱 주로 프로선수를 좋아했는데 박용욱은 정말 생긴것도 그렇고 깔끔하고 잔인하게 플레이하기에 너무나 좋아했다.




83년생인 박용욱은 마지막 SK T1 에서 은퇴를 하게되었다. 별명도 악마토스 외에도 악마의 프로브 녹차토스 용선생 녹뚜기 마무리박같은 정말 그가 게임을 얼마나 잘하는지 예상가능한 별명들이 많다.

그저 미네랄이나 캐는 기본유닛 프로브로 상대를 진짜 짜증나게 잘하는 박용욱 


그렇게 날리는 선수시절을 마감하고 잠시 스타1 해설자를 하고 잠시 쉰후 LOL 해설을 했는데 생긴것과 다르게 목소리가 별로라 해설을 그만두고 홍콩의 LOL 코치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홍콩의 롤 게이머에 의해 최근 그의 사진이 공개가 되었는데 조금 충격이었다.





세월을 혼자 다맞은듯한 ㅜㅜ

진짜 탈모가 무섭기는 무서운거란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다.진짜 깔끔하게 생겨서 너무 좋아했는데 

머리털때문에 갑자기 나이들어보이는 박용욱 내마음의 영웅이 이렇게 되었다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