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한국의 레전드 박지성
그가 밝힌 맨유동료들의 일화
한국축구의 대들보 영원한 주장 박지성선수가 은퇴한지도 어느덧 1년이 되가는데요
사실 그립기도 하고 다시 보고도 싶은 박지성이지만 여태 그가 한국축구의 기여한 점
은 이미 그 누구도 깨뜨릴수없게 되었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박지성
얼마전 세번째 자서전 '마이스토리'라는 책을 발간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책은
그동안의 책과는 다르게 축구선수로써의 박지성에 대한 내용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될듯 합니다 그중에도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동료 선수들
의 관한 스토리들이 꽤나 흥미진진한것 같네요 맨유 전력의 핵심이었던 박지성이 밝힌
맨유 선수들
루니
경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경기에 대한 열정과 승부욕이 느껴짐
진짜 많이 뜀 내가 언제든 패스만 해주면 해결하는 해결사
리버풀 출신이라면 같은 영국대표멤버도 싫어하던 네빌도 루니한테는 잘해줌
나와는 호흡이 잘맞는다 루니와 위닝일레븐을 하면 항상 내가 졌음
사실 성격은 포악했지만 결혼후에 엄청나게 바뀜
현재 맨유의 주장으로써 전혀 손색이 없다.
게리네빌
누구나 다아는 맨유의 원클럽맨 그의 맨유사랑과 충성심은 그 누구도 따를수없음
아마도 맨유에서 말이 제일 많았던 게리네빌 팀에대한 애정도 그렇지만 퍼거슨에 대한
존경심은 정말 대단할정도 그러면서도 팀 동료들은 꼼꼼히 잘챙겨줌
그리고 자신이 승리한 경기의 축구화는 절대 빨지 않는다고 함
반데사르
박지성이 07년에 막 이사를 했을때 일화
영국에서 한달이상 걸린다는 인터넷설치를 반데사르가 지인을 통해서 단 하루만에 뚝딱 해결
인정많고 매너있는 동료 특이하게 한식을 좋아하는 외국인선수 그리고 김치도 엄청 잘먹는다고 하네요
스콜스
맨유선수중에 한국국대로 데리고 가고싶은 선수 단연 1위
슛의 정확도와 세기는 박지성이 본 선수중 최고
평소에도 말이 없는 스콜스 심지어 스콜스 핸드폰 번호아는 동료도 드물다고함
가끔 농담에 웃을때도 있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한 선수
퍼디난드
유쾌하고 붙임성이 좋은 퍼디난드 팀의 분위기 메이커
박지성이 맨유입단 첫 훈련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자
지!지!지! 라며 팝송을 불러대더니 박지성을 '지'로 호칭하기 시작함
다른팀선수들과의 프랜들리쉽이 좋고 잉글래드 국대선수들과도 사이가 좋음
발렌시아
의외지만 박지성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내성적이며 말이 많지가 않는 발렌시아
말없는 스콜스도 경기장에서는 말을 많이 하는데 발렌시아는 경기장에서도 과묵함
발렌시아를 볼때면 박지성 본인의 입단초기가 생각이 난다고 하네요
에브라 나니
말그대로 맨유의 코디미언들 나니는 경쟁자보다는 동반자이자 소중한 팀동료
에브라는 다들 알다시피 유럽에서 만난 진짜 진정한 친구
낯선맨유에 적응을 못하던 박지성과 에브라는 금새 친해짐 둘다 영어를 못하지만
친구는 언어보다는 눈빛으로 통하기에 최고의 친구가 됨
박지성이 부상당해 쉬고있을때 로마전에서 골읋넣은 에브라
'이골을 박지성에게 바친다' 라고 말해 박지성 감동 받음
호날두
정말 프로중의 프로 사람들은 그가 까불거리고 개성이강하고 이기적이라고 말하지만
훈련양이 어마어마하고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으로 한다고 함
단점을 장점으로 보완하는 호날두 세계축구의 넘버원이란 수식어를 달만한 자격이 있음
반니스텔루이
맨유에 입단하자마자 같은 아인트호벤 출신이라며 박지성을 환영해줬다고 하죠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선수의 일화를 볼수있다는것만으로도 박지성이 대단하지
않나요? 모든선수들이 사랑했던 박지성 자신을 희생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박지성의
스타일때문에 모든 선수들은 그를 존경하고 좋아했다던데 정말 전무후무 한 한국의
레전드 선수 박지성 정말 그가 있는동안의 한국축구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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