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에이피 BAP
나름 인지도 있고 소녀들에게 큰인기를 끌고있던 아이돌 그룹에 갑자기 난데없이 폭풍이 찾아왔다
리더인 방용국을 필두로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6명의 멤버 모두가 자신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건것이다
아이돌의 소속사 소송은 자주 접해서 또 그냥 그러려니 별일 아니겠지 지나갈뻔했지만 이 BAP멤버의 입장을 들으면
헐 소리나는 소송이었다
비에이피 B.A.P 멤버들이 소속사에 건 소송은 '전속계약 무효확인' 이란 소송인데
말그대로 자신들과 소속사가 계약한 내용이 무효라는 점을 꼬집는 소송인것이다
현재 멤버들이 얘기하는 바로는 처음 2011년에 계약을 했지만 이계약이 소속사에게는 돈을 버는 유리한 계약이지만
멤버들에게는 불리하게 만들어진 계약이란것이다 말그대로 노예계약이라 주장하는 중
간단하게 멤버들이 얘기하는 계약내용을 정리해보면
계약체결당시를 기준이 아닌 앨범이 발매된 시점부터 7년이상의 긴 계약기간
법으로 정해진 노예계약 방지에 필요한 연예활동에 대한 동의권과 명시적 의사에 반한 계약체결의 금지
사생활 침해 우려행위의 금지조항.부당요구 같은 기본적인 것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내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했던것이 이 수익배분이었는데 BAP는 지금 데뷔한지 3년이 되었는데
3년간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지만 멤버들 개인당 받은금액이 1800만원이라고 한다 ;;;
1년에 1800만원도 아니고 3년 ;;; 한달에 50만원꼴인셈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당연히 멤버들이 날뛸수밖에 없을것같다 아이돌생활 빡세게 했을텐데 고작 한달에 50이라니
하지만 현재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은 노예계약같은 요소는 존재하지도 않았으면 일방적으로 부당한 처우또한 전혀 없다고 밝힌바 있다
과연 누가 사실일지는 더 주목해봐야 알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나같아도 못해먹을듯
그럼 BAP는 해체 될것인가 ㅜㅜ
B.A.P 해체는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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