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게 무슨날벼락같은 소리인가요? 가습기 살균제 진짜 있어서는 안될 정말 희대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국민들이 안심할수 없는 상황에서 공기청정기까지 배신을 한건가요? 공기청정기에서 까지 살인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저도 개인적으로 웅진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2대나 돌리고 있는데요. 

말그대로 청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요즘 너무 심해진 미세먼지탓에 문을 열수없고 집안에서만큼 쾌적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싶은 마음이 가장 클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청정기에서 살균제 성분이라뇨 


뉴스에 의하면 청정기 필터 일부제품에서 이 유독물질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더욱 불안한것은 이로인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 아직 독성에 대한 기준이 만들어지지않았다는것인데요.일다나 뉴스를 접한 저는 집안에 모든 청정기의 가동을 중지했습니다. 


이에 더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5개 브랜드 필터를 검사했는데 그중 2개에서 애경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근데 사람들을 더욱더 짜증나게 만드는것은 회사의 이름이 나온게 아니라 이니셜로만 나왔습니다. 

W사와 C사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유독물질 CMIT는 클로로메칠이소치아졸리논 이란 방부제 성분인데 우리가 쓰는 샴푸와 바디워시등에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게 위험한 성분이라 화장품같은곳에서는 절대 쓰지못하고 세정제같은데는 1%미만으로 넣어진다고 하네요. 호흡기로 마실경우 당연히 좋지않구요. 

해당필터사진은 본 사건과 무관합니다.해당필터사진은 본 사건과 무관합니다.


현재사람들은 왜 이니셜로 공개하냐면서 항의중입니다. 일단 어느회사라 밝혀진게 없기때문에 알수없지만

사람들이 언급한 제품중에는 위닉스,위니아,웰스  

그리고 C로 추측하는 제품은 코웨이,청호,쿠쿠 등이 있습니다. 어느 회사라고 단정지을수는없지만 일단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그누구도 안심할수 없을것 같네요.

현재 해당뉴스 댓글에는 대부분이 청정기를 오래 쓴 아이엄마나 아이아빠가 분노의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저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해 아이를 위해 쓴 청정기가 역으로 건강을 해치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화가 나는군요.



살인 가습기살균제에 이어 제2의 공기청정기대란이 일어나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지금은 유해성평가가 제대로 되지않아 아무 조취도 취할수없는 상황이지만 혹시라도 가습기살균제처럼 검은거래를 해서 괜찮다는 말도안되는 판정이 나오진않을까 걱정되네요.

생활화학제품 안전검증위원회를 열어 OIT가 포함된 제품을 회수하고 판매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하니 

빨리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일 코웨이에 전화해서 성분에 대해서 물어볼 생각입니다. 정말 자칫했다가는 너무 무서운생각이드네요.

이게 만약 사실로 밝혀져서 내가 쓰고있는것이 해당제품이라면 남은 위약금은 당연하고 여태냈던 렌탈비까지 청구하는게 맞겠죠? 도대체 왜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는 것일까요?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