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지하철에서 흑인분장을 한 남자가 있다는 제보가 계속 올라오고 있더군요.말그대로 그냥 흑인이 아니라 한국사람이 까맣게 흑인분장을 하면서 돌아다니는건데요.요즘엔 워낙 별난사람이 많아서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단순히 코스프레가 아닌것 같습니다.왜냐하면 까맣게 분장할때 쓰는것이 물감이나 이런게 아니라 바로 구두약이거든요.


자체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딱봐도 한국사람이 얼굴에 검은칠을 하고 다니는데요 실제로 목격한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심한 악취와 구두약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였다고 합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이사람이 잠시 이런것이 아니라 네티즌들에 의하면 2년전에도 목격을 했다는 사람도 있고 최근까지 이렇게 다닌다는겁니다.뭔가 사연이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피부가 원래 저런건지 궁금했는데..



뉴스에 나온 동일인물맞죠?

분당선 정자역 부근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서 발견됐는데 입술과 눈가를 제외한 몸전체에 구두약을 바른 이남자는 소지품이 신문을 넣은 비닐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긴시간 설득한 결과 정신지체장애 2급의 장애인인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ㅜㅜ뭔가 마음이 찡해지네요

그의 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흑인을 좋아해서 몇년전부터 이렇게 구두약을 바르고 자주 외출해서 가족들도 걱정을 엄청많이했다고 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