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들과 전국의 모든 아쿠아리움과 모자라 해외의 아쿠아리움까지도 너무나 좋아해서 찾아다니는데 대전에도 드디어 수족관 카페가 생겼네요.평소 물생활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서 소소하게 2자광폭 2개를 운영중인데 마침 자주다니던 밴드의 회원님이 창업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물론 아들을 데리구요.

일단 대전 용문동 쪽에 생긴 이 까페이름은 클립까페입니다.



급하게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리 좋지가 않네요ㅋ 매장 전경입니다. 밖에서 봐도 안의 수조과 훤히 들여다보이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일렬로 쭈욱 세워져 있던 2자광폭 아직생물이 없고 소일만 가득 테쌍2개만 돌아가는걸 보니 이건 영락없이 새우항으로 보이는군요.아직 오픈한지 오래되지않아 물잡이가 한창중인걸로 보입니다.


매장안에서 들여다본 바깥쪽 모습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요앞에있는 네모난 큰 어항이 가장 멋있더군요.

사실 멋있다 생각하면서도 관리를 할생각을 하니 내가 하는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귀찮음이 느껴집니다.물론 저보다 열정있는 분이 관리하시겠지만요 .


일단 이렇게 오른쪽에 포스기와 차를 만드는곳이 있고 왼쪽으로는 물생활용품을 가득 전시해놨습니다.

참 생각해보면 수족관만 하기에는 사업상위험이 너무나 큰데 카페와 적절히 한다는것이 괜찮은것 같네요.

왼쪽어항에는 카디널들이 엄청나게 군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모든 어항이 돌린지 얼마안되서 많은 생물을 보진못했습니다. 아니면 수초항이기에 그 자체로 두고 생물은 많이 넣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고향인 안양에서는 이런 아쿠아리움 카페가 많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있는데 대전에 제가 알기론 유일한 수족관 카페가 생겨서 참 괜찮은것 같네요.

물론 이렇게 물생활을 좋아하는 저라고 까페에서 파는 커피나 차를 그냥 넘길수 없겠죠. 저와 와이프는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허니브래드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전국 어느 커피숍에가도 자몽에이드를 먹는 저로써 여기 자몽에이드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대충 과즙만 흉내낸 그런 에이드가 아니라 자몽도 들어가고 맛이 진해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허니브래드위에 딸기 데코는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아기를 보시고는 말도 안했는데 아기의자를 가져다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아마 아기 엄마 아빠는 요런점을 참 좋아라 하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하네요. 뭐 저처럼 수족관에 취미가 있는분들은 더할나위없고 

그렇지 않은분들도 분위기 괜찮으니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