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랜덤박스 의혹은 밝혀진 사실은 아니고 루머또는 추측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랜덤박스 시계는 말그대로 시계를 구입하는데 뭐가 올지 모르는상태로 시계가 랜덤으로 오는것입니다.많은 구매자들의 호불호는 갈리더군요. 좋은게 안나온다. 아니다 그래도 이득이다. 이렇게요.

수많은 대박 시계를 받았다는 후기를 보면 참 저도 사고싶어지더라구요.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추측을 하자면 크게 손해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이 이득도 아닌것같습니다.



어떤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의혹제기글입니다. 세이코 같은 좋은시계를 뽑았다는 여러개의 후기중에 

동일한 사람이 상품후기를 썼다는 의혹이죠. 성이 한씨인데 뭐 정말 한씨가 많은데 그중에 다 당첨된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후기조작을 했을수도 있는것이죠.



이번엔 좀 다른유형인데 제각각 다른사람들이 올린 후기글인데 사진파일명을 보면 왠지 

하나의 카메라로 찍은듯한 파일명 (물론 추측입니다.)



일단 시스템자체가 

39박스는 30만원짜리 꽝되도 39000원 넘는 상품이 오고 

99박스는 2백만원짜리 꽝되도 20만원이상 상품이 오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보기에는 이렇게 되면 판매자는 전혀 남는게 없이 오히려 손해를 보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생각해보면 그냥 표시된 정가는 39000원 과 20만원 이상이고 실제로 인터넷최저가 같은 도매가격은 시계값의 절반이나 절반웃도는 수준으로 보내서 남기는건 아닐까생각됩니다. 

오래되거나 안팔리는 제품들 재고떨이 용으로는 최고의 방법일수도 있구요.

한마디로 재고떨이 사는사람입장에서는 당연히 본전정도나 조금 이득인데 파는사람입장에서는 적당하게 할인해주면서 재고를 빼는 시스템?



뭐 후기를 주작하는건 뭐 탓할건 아닌데 랜덤박스를 운영해봤다는 한 커뮤니티회원의 말을 빌리면 



1.랜덤박스가 10만원  = 최소소비자가 10만원상품이 간다고 명시됨


2.하지만 소비자가 10만원짜리는 최저가 6~7만원정도 살수있음 그럼 중간에서 수익


3.더비싼걸 보내기도 함 70만원짜리인데 120만원짜리를 보냄 


4.하지만 앞에 저 수익이 있기때문임 비싼거 소량으로 보내도 이득이니까


5.그럼 그걸 받은 당첨자는 대박이라며 후기를 남기고 그 후기를 본사람은 또 혹해서 구입


이런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이 랜덤박스 시스템자체가 그냥 누구한테 나쁘다 누구한테 좋다 이런건 없는것 같네요.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