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5회 모녀의 숨바꼭질 편에서 나왔던 백경미양 이번 주제는 다른때와는 다르게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의 방송이었습니다. 왠만하면 좋은말 조언해주는 김구라 서장훈등의 MC와 패널들도
백경미양에게는 좋은 소리를 하진못하는듯 보이더군요. 중3 여학생이 가출을 하고 엄마는 매일 찾아다니고 찾아도 바로앞에서 뛰어서 도망다니고 정말 너무나 걱정이 되고 방송내내 방청객들 연예인들은 입을 다물지를 못했습니다.
방송이후에 많은사람들이 당연하겠지만 질타와 비난이 가득했습니다.겉으로 봤을때 일진 또는 다른아이를 괴롭히는 가해자로 보이는 해당학생들의 도가 지나쳤던것이죠. 친구집에서 잔다고 자신의 집에 친구를 보내 잠옷과 충전기를 갖고오게하는것과 옷챙겨서 도망갈때는 정말 화가 날정도더군요.
그래도 방송이라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부모님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는 백경미양을 보면서 가슴속에 한구석으로 약간의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더군요.
만약 정말 막장까지 간 구제불능 학생이었다면 이 방송자체에도 안나왔겠죠. 그래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마지막에 노래를 하면서 엄마를 꽉안아주는 경미양을 보니 방송내내 더러웠던 마음이 조금은 씻겨갔습니다. 일단 동상이몽 25회 다시보기 입니다.안보신분들은
하지만 이렇게 뉘우친 경미양에게는 또하나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방송 후 그녀의 주변 친구들을 비롯해 그녀를 싫어하는 학생 또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으면서 공격을 받고 있더군요. 그녀의 평소 행실과 그녀에게 앙심을 품었던 이들이 그녀를 다시 도마위로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이 모든 캡쳐본은 백경미양의 페이스북 친구또는 카스친구로 추정되는 이들이 올린것으로 보입니다. 방송나오고 유명해져서 배가 아팠던것일까요?
원래 이름이 백지혜였고 백경미로 개명했다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글 중간에보면 백경미양이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백경미양이 왕따를 시킨게 아니고 따돌림을 당한것이죠. 그리고 자신이 쓴글을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받고 여리면이 살짝살짝 보입니다.
맨 마지막은 방송후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이 쓴글 같네요.
다른거 다필요없고 모든 상황을 보면 결론은 백지혜 아니 백경미양은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사회적이나 도덕적으로 심각하게 무언가를 잘못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뭐 물론 중학생 신분으로 술과 담배를 하고 돈을 뺏는다는것은 아주 나쁜짓입니다. 하지만 이런것만 보고서 방송 마지막에
정신차린듯한 그녀와 어머니의 포옹이 거짓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아마 지금부터가 그녀의 진짜 시련이지 않을까합니다. 같이 놀던 친구들 또는 그녀를 싫어하는 친구들은 그녀가 방송에서 코스프레를 했다고 생각하고 더욱 괴롭히거나 또 다시 따돌림을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그나이에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
그런 시련을 다 이겨내고 진정으로 부모님께 뉘우친 멋진 딸이 되어야 그녀가 보여줬던 눈물이 진정성을 갖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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