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대한민국이라는 알려지지도 않은 나라

 

축구는 더더욱 알려지지않은 한국의 국가대표 감독 제의를 받았을때

 

히딩크는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축구판에서 변방중에서도 변방인 한국 더더욱 자신이 이끌던 네덜란드에게 5:0으로 졌던 한국

 

과연 희망이 있을까?

 

혹시라도 잘못되면 그간 쌓아왔던 자신의 커리어에 먹칠을 할수도 있기때문이다

 

한국축구협회 관계자와 협상을 하는 자리에서 히딩크는 물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어느정도의 성적을 원하십니까?

 

"내가 어느정도 까지 올려놓으면 됩니까?

 

 

 

 

히딩크가 예상했던 대답은

 

 

 

'16강 진출입니다'

 

또는

 

'1승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이정도였다

 

 

 

하지만 축구관계자가 내뱉은 말은 히딩크의 예상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당연히 우승이죠"

 

"문제있습니까?"

 

 

 

 

 

 

 

 

그순간 히딩크는 엄청난 감동과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요번 월드컵에 얼마나 기대하며 간절한지 느꼈고

 

이런 정신의 나라라면 충분히 할수있을거란 믿음과 도전정신 오기가 생겼다고 한다

 

 

 

 

 

그 한마디에 히딩크는 대한민국 감독의 자리를 수락하게되었고

 

결국 한국은 4강신화를 썼다!!

 

 

 

히딩크는 후에 자신의 자서전 마이웨이에서

 

그 한마디가 아니었다면 나는 대한민국 감독을 하지않았을것이라고 명시해놨다

 

 

 

그때 그 유명한 한마디를 했던 축구관계자는 바로

 

 

 

 

 

 

 

 

 

정몽준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정몽준의 관한 일화인데 정치적인것을 떠나서 이건 정말 멋있네요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목표는 서울시장입니다는 당연히 안되겠지만 그래도 요건 참 잘했네요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