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배달의무도가 끝난고 나간뒤 다음주 예고를 본사람이라면 이전 2편의 예고보다 훨씬 궁금한것이 생겼을겁니다.하하가 무도 배달의무도 하하는 하시마섬에 찾아갔는데요.예고를보면 하하가 평소에 잘 보이지않았던 눈물을 흘리죠.사실 연출이나 설정의 대가인 하하이지만 예고편에 눈물은 억지로 쥐어짜낸것같진 않더군요. 그리고 뒤이어 유재석이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라는 장면이 나갔습니다.예사롭지가 않죠? 이 하시마섬에 대한 내용이 가볍지많은 않은것같습니다. 그렇습니다.요즘 젊은사람들이나 학생들은 이 하시마섬에 대해서 거의 모르는듯 하더군요.



사실 이 하시마섬에 대한 내용의 다큐나 관련프로그램은 무도 이전에도 많이했지만 사실 많은사람들이 그다지 관심있게 본것같진않습니다. 일단 이 하시마섬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리 민족 한국의 치욕적인 과거입니다. 모르는사람은 그저 섬이라고하니깐 휴향지나 이런걸 생각할텐데 우리가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끔찍한 만행이 저질러온곳입니다.






하시마섬은 일본의 산업발전의 상징과도 같은곳입니다. 이곳전체가 그냥 탄광그 자체이고 이 탄광을 통해 일본은 큰 발전을 하게되었죠. 하지만 탄광안에서 정작 일을한건 일본인이아니라 불쌍한 한국인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섬내부에 개발된 하시마탄광은 지하가 무려 1km나 되는 해저탄광입니다.


그 안은 너무나 좁고 온도도 45도나 되고 유독가스가 수도없이 세어나오는 말그대로 감옥섬이라고 불린곳입니다.그런곳으로 강제로 끌려간 우리의 젊은 한국인들은 강압적으로 어쩔수없이 탄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들의 평균나이는 고작 15살에서 16살 ....


하루2교대 최대 16시간까지 고무줄 (탄줄)을 잡고 그 뜨거운 땅속의 막장까지 들어갑니다. 

막장은 아무리 시설이 좋다고해도 너무나 위험한 곳이죠 그런곳에 아무장비없이 맨몸으로 줄하나 잡고 

사람한명 지나가기도 버거운 공간으로 들어가 일을 한겁니다.




한창 뛰놀 청소년들은 800명이 끌려갔고 미쓰비시는 월급 50~70엔을 약속하였지만 이런저런 말도안되는 이유로 결국 최종 5엔정도를 주는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것마저도 일본채권구입을 명목으로 거의반강제로 가져갔구요. 




물론 우려와같이 지하안에 가득한 메탄가스가 터지거나 해서 죽거나 갱도가 무너져 그자세 그대로 압사해서 죽게되고 주변이 바닷물이기때문에 갱도로 흘러간 탓에 피부는 짓무르고 급기야 썩기까지 했습니다.


말그대로 짐승만도 못한 처우를 받으며 강제로 일한곳 그런곳이 이 군함도라 불리는 하시마섬입니다.


하지만 정작 지금자라나는 일본인들은 이런 만행에대한 정보는 교과서 어디에도 없고 잘모르는게 현실이죠

아니 오히려 일본의 배우나 가수들은 이 하시마섬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뮤직비디오를 찍습니다.


우리가 아주 잘아는 지드래곤의 여친 키코




이번에 촬영된 진격의 거인 실사판을 바로 이 군함도 하시마섬에서 촬영한것이죠.이 영화의 주인공인 키코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까지 찍었네요 키코의 엄마는 재일 한국인으로 알려졌는데 참 이해할수가 없네요 지드래곤이 헤어지길 참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보면 가슴이 무너져내릴것같고 화가나는 사진한장입니다.




고향에가고싶다...

배가고파요...

어머니 보고싶어...


진짜 이 사진한장만으로도 눈물이 나오고 주먹이 쥐어집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이런 끔찍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하시마섬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일본은 이곳을 강제수용소란 정보는 다 감추고 단지 일본의 산업발전의 큰 기여를 한곳으로만 소개하고 등재시킨것이죠. 정말 이런곳이 유네스코에 등재될때까지 한국의 정부는 무엇을 한것일까요 

위안부만큼 정말 치욕적이고 지우고싶은 과거입니다.


그래서 다음주 무한도전 하하 유재석 하시마섬 군함도 방송은 꼭봐야될것같습니다. 이 섬에 대해 잘모르는 어린사람들도 꼭 이 섬이 얼마나 끔찍했던 곳인지 알고 분노할줄 알아야됩니다.



하시마섬의 진실 영상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