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갑자기 숯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겨울 유난히 더 추위를 느껴서 집안에 모든 침구류를 극세사로 바꾸고 춥고 햇빛이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몇달을 극세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6개월된 우리 아들과 저에게 이상증세가 나타나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몸이 빨갛게 습진같이 달아오르듯 피부에 증세가 올라왔고 저역시도 머리나 얼굴이 자고나면 너무나

간지러운거에요 첨엔 저만 그냥 계절바뀌면서 그러려나보다 해서 참았는데 정도가 좀 심할정도라 의심을 하기시작

 

모낭충인가해서 식초섞은물에 세수도 해보고 다해봤지만 실패

결국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참숯 가습용숯 백탄을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질렀죠

 

 

다음날 바로 숯은 도착!!

근데 숯을 사기전 알아야할것이 숯도 두종류가 있어요

바로 공기정화용 숯 검탄과 가습용 숯 백탄이 따로 있다는거

검탄은 아무리 물에 담궈놔도 수분을 흡수해서 뿜어올리지못한다고 하니깐 꼭 알아야 합니다

백탄이 가습용 숯이니깐 참고하세요

 

저는 백탄으로 선택

 

 

백탄 숯 10KG 왠지 많을걸로 생각했지만 그리 많은건아니었네요

평당 1kg정도는 놔둬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처음에 숯을 올리고 물을 부으면 진짜 소리가 예술입니다

숯이 물을 빨아먹는데 소리가 진짜 쩍!! 쩍!! 말을 하는착각 ㅋㅋ

 

 요건 6개월된 아기가 자는 방에다 가습용으로 세팅한 숯

근데 확실히 물을 부어놓고 잔다음 아침에 보면 물이 현저하게 줄어들어있어요

숯도 온몸이 촉촉히 젖어있구요

 

 

다시 한번 백탄과 흑탄의 차이점을 얘기하자면

 

흑탄은 화장실이나 신발장 냉장고 같은 냄새가 나고 습기가 많은곳에 넣어놓는

그니깐 말그대로 냄새제거 습기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숯

 

 

백탄은

 

흑탄의 냄새 습기는 물론 컴퓨터모니터나 TV옆의 전자파흡수및 음이온 발생

그리고 가습으로 사용할때 심지어 세탁기에 넣어서 세제찌꺼기까지 달라붙는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그냥 백탄사시면 될것같네요 흑탄의 성격을 모두 갖고있으니깐요

 

요렇게 화장실에도 하나 딱!!

면도기가 평소에 습기때문에 잘 녹슬어서 저렇게 놔뒀는데 확실히 녹이 안서네요

 

결론은

겨울철이 되면 많은사람들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거나 코에서 피딱지가 나오거나 하죠?

확실히 가습용숯을 사용하니깐 같이 걸어놨던 젖은수건이 아침에도 젖어있네요 원래는 빠짝빠짝 말랐는데

 

가습기는 사실 조금 불안해요 애기가 있어서 그래서 천연가습기 숯을 사용했는데 너무나 만족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