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너무나 고통받고있던 중 복수하고 해결이 된 썰입니다

제가 302호에 사는데 윗집 402호 애들이 너무너무 뛰어다니고 부모들은 알았다고 하고

그때뿐이고 또 올라가면 오히려 나한테 너무 예민한거아니냐고 하는데 미칠뻔했습니다

 

첨엔 조용히 얘기하다가 반복되고 욕도나오고 윗집 남편이랑 멱살잡이까지 하게된 상황

 

점점 예민해지니 그냥 발소리자체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아무튼 끝나지않는 전쟁

그러다가 층간소음 복수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또생각하다

많이들 쓰는 천정에 우퍼를 많이 이용한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내가 왜 비싼돈을 써야하는것인가

하고 다른방법을 생각하던중에 나는 냄새로 공략하기로했습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환풍구 구조를 물어보고 화장실에서 줄담배를 피웠습니다

근데 줄담배를 피우니 내가 먼저 쓰러질것같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환풍구를 보니 엇!!왠지 담배랑 딱맞을것같은데?

혹시나하고 담배를 끼워봤는데 !!!

 

 

 

 

 

 

 

 

요렇게 딱맞는겁니다

솔직히 미개해보이는 방법인건알겠지만 어쩔수없었음

 

 

 

아주 활활 잘타더군요 솔직히 담배값아깝고 이딴거없고

그냥 10분넘게 있었더니 완전 다 타버리더군요

 

그리고나서 인터폰이 오더군요 혹시 화장실에서 담배피냐고

 

"저기요 지금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세요?"

 

나:네 왜요?

 

윗집:아니 애들이 있는데 냄새가 너무 많이 올라와요 피지마세요!!

 

나:아니 내가 내집에서 담배피는데 뭔상관이에요?

 

윗집:적어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마시죠?애도있는데

 

나:아줌마는 나한테 피해안줬어요? 말 해도 안들었잖아요!!

 

윗집:그래도 이건 너무심한거아니에요?

 

나:내 애도 아닌데 뭔상관? 조용히하던가요

 

윗집:아무튼 조심해주세요 하고 끊음

 

 

그러고나서 층간소음 해결 !!!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