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발매된 카니예웨스트 Kanye West 새로운 앨범 수록곡인 Famous 에 가사를 보면 눈에띄는 가사가 하나 있습니다. 직접 테일러 스위프트를 지칭하는 가사가 적나라하게 적혀있죠.
"난 아직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연애를 할수 있을것 같아" 왜냐고?
"내가 그년을 유명하게 만들었으니까"
이런 가사가 써있습니다. 역시 미국클래스 ㄷㄷㄷ
알다시피 테일러스위프트는 미국의 여가수중 가장 잘나가고 예쁜 여자이기도 하죠.
그럼 갑자기 왜 카니예웨스트가 이런 가사를 쓴것일까요? 앨범이 나오기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2009년에 있었던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테일러스위프트가 상을 타게 되는데요. 그때 테일러스위프트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도중에 칸예웨스트가 갑자기 무대로 돌진해서 이런 멘트를 합니다.
테일러!! 난 너가 수상을 했다는게 너무나 기쁘다.
너의 수상소감을 끝내게 해주는데는 비욘세의 뮤직비디오가 가장 최고였던것 같아 역대 최고중 하나였다고
라면서 테일러스위프트와 비욘세 두명모두를 난처하게 만듭니다.
이일이 있고 얼마후에 칸예웨스트는 공식적으로 스위프트에게 사과를 요청했고 받아들여 두명은 화해를 하게 됩니다.
심지어 칸예웨스트가 테일러스위프트에게 장미꽃을 선물로 보내기도 했군요.
다시 돌아가서 카니예웨스트가 앨범을 발매한 다음날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테일러스위프트가 수상소감을
이렇게 얘기합니다.
당신을 따라다니면서 당신의 성공을 폄하하거나 당신이 이뤄낸것 또는 당신의 명성이 자기덕이라고 하려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당신이 일에만 열중하고 그 사람들이 방해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면 자신의 목표하던곳에 오르게 될거에요.
라며 은근하게 칸예웨스트를 저격하는 듯 하는 발언을 합니다. 이 수상소감을 듣고서 사람들은 칸예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카니예웨스트는 해명을 하는데
테일러스위프트와 통화를 해서 저런 가사를 쓰는데 허락을 구했다고 밝혔고 반대로 테일러스위프트는 그런전화는 온적도 없고 트위터로 허락요청이 와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사람들은 헷갈려 합니다. 과연누가 거짓말을 하는것일까? 이때까지도 칸예가 욕을먹고 있는 상황
그때!!
카니예웨스트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둘의 통화내용을 공개해버립니다.
킴카다시안은 많은사람들이 알듯 과거에 노출비디오가 유출되었었죠. 아무튼 영상을 보면 가사를 쓰겠다고 정중하게 얘기했고 테일러는 아무 꺼리김없이 허락합니다.
현재 칸예를 욕하던 여론이 테일러스위프트로 향하고 있습니다. 둘의사이는 정말 영영 가까워 질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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